[스페셜경제=서수진 기자] 김연아가 동료이자 팬을 잃게 됐다.


김연아는 20일 데니스 텐의 사망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갑작스러운 죽음이 데니스 텐과 친분이 있는 김연아를 놀라게 한 것이다. 김연아는 그러면서도 침착하게 그를 애도했다.


사진=데니스 텐 SNS

김연아와 데니스 텐은 한솥밥을 먹는 식구였다. 올댓스포츠에 둥지를 틀고 있는 김연아와 데니스 텐은 누구보다 좋은 동료였다.


뿐만 아니라 데니스 텐은 김연아의 열렬한 팬이기도 했다. 인터뷰 때마다 김연아를 언급하면서 그의 실력에 감탄했다.


네티즌은 김연아의 정신적인 건강에도 우려를 드러냈다. 예기치 못한 피습으로 김연아는 팬이자 동료인 데니스 텐을 잃게 된 김연아의 충격이 어느 정도일지 짐작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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