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서수진 기자] 프랑스 대통령과 크로아티아 대통령이 월드컵 결승전에서 ‘하이라이트’ 장면을 연출했다.
16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결승전이 진행됐다. 결승전 결과는 프랑스가 크로아티아에 4대2로 승리했다.
뜨거웠던 경기 이후 축구 팬들은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결승전 하이라이트 영상을 찾아보여 열기를 이어갔다. 눈길을 끈 것은 선수들의 모습 외에도 축구 팬들을 사로잡은 ‘하이라이트’ 영상이 또 있었다. 바로 프랑스, 크로아티아 대통령의 모습이다.
프랑스, 크로아티아 대통령은 결승전 경기가 끝난 직후 서로를 격려하며 볼 키스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던 것.
결승전 승패를 떠나 진심 가득한 격려와 축하를 나누는 프랑스, 크로아티아 대통령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