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서수진 기자] 넥센히어로즈 소속 선수들이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명 ‘프로야구 성추행’이라며 한 구단의 소속 선수들이 술에 취한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야구 팬들의 불안감이 높아졌다. 자신이 응원하는 구단의 소속 선수의 이름이 나오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하지만 이내 해당 혐의를 받는 이들이 넥센히어로즈 소속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넥센 팬들을 실망케 했다.


사진=넥센히어로즈 제공

보도 이후 넥센히어로즈 팬들은 “새* 넥센은 할만큼 했다.. 이제라도 꼴통구단 버리길” “블******* 넥슨히어로즈 해체가즈아” “김**** 그냥 넥센 해체하자” “Bal********** 이쯤되면 해체하고 재창단하는게 낫지않겠나” “하********* 사기꾼, 음주뺑소니, 약물, 도박, 깡패양아치... 그것도 모자라서 이젠 집단강간? 이건 무법지대? 구단해체해라”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일부 넥센히어로즈 팬들은 수사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이들은 “cstr**** 의혹은 의혹일뿐... 호텔 로비에 찍혔을 CCTV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보면 곧 답 나올테니.. 그때까지는 기다리는게 맞다” “* 아직 수사결과 나오지도 않았는데 벌써 성폭행범되어부렀어” “토** 일단 조사 다 하고 윤곽이 나올때 욕하자” “감** 아따 좀 있어보소확정도 아닌데 이래뿌노확정나면 다시 올리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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