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이야기 Y에 답답한 마음에 방송국 제보를 하게 된 노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SBS ‘궁금한이야기 Y’는 사라진 4억원의 행방을 찾는 노부부의 모습을 지난 4일 방송분을 통해 공개했다.


노부부는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왔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부모님이 평생 모아 온 전 재산 4억 원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노부부의 막내 딸 미희씨(가명)는 셋째 언니 미순씨(가명)가 재산을 가로챘다며 친언니를 형사고발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미순씨는 부모님의 재산 정리는 형제들과 합의를 한 부분이라며 미희 씨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궁금한이야기 Y’ 촬영 중 미순 씨와 미희 씨는 우연히 길에서 맞닥뜨리게 되고 순식간에 고성이 오가며 날선 감정을 드러내며 싸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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