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7번가피자 SNS


국내 피자 프랜차이즈 ‘7번가 피자’가 욕설 배달전표 논란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맹비난을 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비자를 향한 욕설이 담겨 있는 ‘7번가의 피자’ 배달전표가 공개됐다.


‘7번가 피자’ 배달전표에는 “8시까지 포장(말귀 못 알아 쳐 먹는 할배)진상”이란 글이 적혀 있다.


게시자는 매장에서 할인 적용과 관련해 여러 번의 질문을 했더니 해당 배달전표가 피자와 함께 집으로 왔다고 설명했다.


‘7번가 피자’ 측은 욕설 배달전표에 대한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자,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7번가 피자’ 측은 “일시적으로 근무하였던 파트타이머 분의 실수로 벌어진 일이다”며 “ 현재 해당 파트타이머 분은 퇴사한 상태다”고 사과문을 통해 밝혔다.


‘7번가 피자’ 배달전표 욕설 논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피해자 가족 분들이 진짜 상처받으셨을 것 같아요” “진심 어린 사과가 최우선인 것 같네요” “파트타이머가 확실한가요” “자기 부모님이 어디 가서 저런 대접받고 오면 좋은가” “진짜 열 받는 일이네요” “자주 시켜먹던 곳이 이런 곳이었다니” “여기가 그 유명한 말귀 잘 알아듣는 피자집인가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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