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쎄쎄쎄 멤버 출신 임은숙 때문에 진땀 흘렸던 장면이 화제다.

임은숙은 지난 1월 JTBC ‘슈가맨2’에 그룹 쎄쎄쎄 멤버로 출연해 유재석에게 돌직구 질문을 날렸다.

임은숙은 “‘왕 나이트클럽’에 서는 것이 최고였다”면서 “우리 앞에 업타운, 뒤에 벅, DJ DOC도 오르던 무대였다”며 전성기 시절을 회상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본 적이 없는 것 같다”며 의아한 반응을 보였고 임은숙은 “줄리아나 클럽 다녔냐”며 돌직구 질문을 날려 유재석이 진땀을 흘리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임은숙은 유방암 4기 투병 중임에도 출연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임은숙은 “사실 내가 몸이 안 좋다. 유방암 4기다. 촬영 한 달 전에 더 전이가 됐다”고 털어놨다.

임은숙은 “이제 부모님이 살고 계시는 홍성에 내려가서 치료에만 전념하려고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