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서수진 기자] 그룹 워너원이 방송사고를 내면서 대중의 실망을 사고 있는 가운데, 박지훈의 발언이 덩달아 관심을 끌었다.


워너원은 최근 방송에서 마이크가 꺼진 것으로 착각하고 평소 자신들끼리 나누는 대화를 거침없이 이어갔다. 하지만 마이크가 작동되고 있는 상황으로, 워너원 멤버들의 대화는 결국 방송사고로 이어진 것.


워너원 방송사고 이후 TV에서 보여준 모습과 실제 모습의 괴리에 대중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사진='해투3' 방송캡처

이와 관련해 워너원 멤버 박지훈의 발언도 재조명됐다. 박지훈은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을 당시 자신의 본래 성격을 언급한 바 있다.


유재석은 워너원 박지훈에 "평소 성격은 본인이 귀여운 느낌과 다르다고 들었다"며 그의 성격에 대해 물었다.


이에 박지훈은 "시실 부모님한테도 애교가 없는 편"이라고 말했고 박수홍은 "원래 좀 남자답구나"라고 물었다. 박지훈은 박수홍의 말에 "네 제가 생각할 때는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유재석은 이어 박지훈에 "어머니께선 TV에서 '내 마음 속에 저장'이라며 보여주는 애교에 대해 뭐라고 하시나?"라고 물었고 그는 "어머니께선 내가 알던 너는 TV의 박지훈이 아니라고 하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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