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지혜 기자]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2위였던 베트남 팀이 이만큼 선전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로 박 감독의 리더십이 꼽힙니다.


지난해 10월 부임한 박 감독은 부임 당시에는 별다른 기대를 받지 못했지만, 약 3개월 만에 이 놀랄만한 성과를 이끌어냈습니다.


박 감독은 지난 29일 기자회견에서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앞으로 박항서 군단의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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