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은 송도, 영종, 청라지역의 차별화된 정책과 세계적 수준의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최고의 비즈니스타운 중 하나로 꼽힌다. 2022년까지 21조4500억원이 투자돼 비즈니스, 업무, 금융, 관광레저, 첨단산업, 관광, 물류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그중 항공, 물류, 관광레저 복합도시인 영종지구는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새롭게 성장 중이어서향후 귀추가 주목된다.우선 연간 1,800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내년 1월 18일 공식 개장한다. 제2여객터미널이 개장되면 인천국제공항의 연간 여객처리능력은 기존의 5,400만명에서 7,20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공항공사는제2여객터미널의 개장과 동시에 '4단계 확장사업'도 함께 추진해여객처리 능력을 1800만명에서 4600만명으로 늘리고 제4활주로 신설, 진입도로 ·계류장 확충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제2의 마카오를 꿈꾸는 영종도의 카지노 복합 리조트 사업도본 궤도에 올랐다. 2021년까지 카지노 복합리조트 3곳이 들어선다. 지난 4월 1단계 오픈한 파라다이스 시티가 영업 중으로 지난 9월 미단시티 내에 공사가 시작된시저스코리아리조트, 내년 2월 조성공사가 착수될 예정인 인스파이어리조트까지 더해지면 영종도는 연간 544만명의 관광객, 6조3000억의 매출액을 올리고 4만여명의 고용이 예상된다.


청라국제도시와영종하늘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도 유료도로인 인근 인천과 영종대교의손실보전금을 인천시가 맡기로 하면서 오는 2020년에 착공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교통환경이 개선되면서 서울 및 주요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해진 영종도의 가치는 날이 다르게 상승하고 있는 중이다”라며 “교통호재를 비롯해 대형 호재들도 차근차근 자리를 잡고 있는 만큼, 부동산 시장을 묻는 수요자들 역시 크게 늘어나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 같은 영종도의 개발프리미엄에 힘입어 지난 12월 8일 대한토지신탁㈜는‘영종 스카이마크 505’를 선보였다.


이 단지는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1886-18번지일대에 지하5층~지상23층 규모로 총 505실의생활숙박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더불어 영종도 최초로 복층형 구조와 발코니를 동시에 갖춰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다.


생활숙박시설의 경우 아파트와 오피스텔 그리고 호텔의 장점을 모두 결합시킨 부동산의 형태로, 일반적인 오피스텔처럼 임대로 인한 수익도 가능하지만, 위탁업체를 통해 숙박시설로도 운용이 가능해 실제 오피스텔과 아파트 투자수요자들이 영종도에서 선호하는 현황이다.


3가지(A, B, C) 타입으로 전용면적 18㎡~19㎡의 소형타입으로 구성돼객실별 등기 및 근저당 설정이 가능해 매매, 상속, 증여 등 소유권 행사가 가능하다. 모든 호실이 1.4m의 광폭 발코니를 설계하고 복층으로 4m의 높은 층고와천장고를 자랑하며, 9천만원대부터 시작하는분양가로 TV, 인덕션, 전자레인지,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 및 가구의풀옵션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분양관계자는 “최근 영종하늘도시는 영종도 개발사업과 더불어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대거 입주했다”며 “하지만 1~2인 가구를 위한 소형 주거시설이 부족해 신규 공급되는 영종 스카이마크 505의 기대치가 더욱 높다”고 전했다.


현재 중도금 무이자로 선착순 분양이 진행되며,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691-3 (교대역 4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다. 사전예약제로 대표번호를 통해 위치 및 분양가 등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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