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증권거래소.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미국의 긍정적 경제지표와 트럼프 행정부의 세제개혁안에 대한 기대감에 뉴욕 증시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지난 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들은 4거래일 연속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다만 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7일 <뉴시스> 등 외신에 따르면 6일(현지사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8거래일만에 반락했다.


이에 전날보다 1.72포인트(0.01%) 하락한 2만 2773.67에 거래를 마감했다.


특히 다우지수는 전날까지 7거래일 연속 상승한 바 있다. 하지만 차익 실현 매도세가 일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전장보다 2.74포인트(0.1%) 떨어진 2549.33에 장을 마쳤다.


다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82포인트(0.1%) 상승한 6590.18에 마감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나 페이스북 등 시가 총액이 큰 주력주가 상승했기 때문.


업계 전문가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연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은 노동부 고용통계 발표에도 불구하고 주가에 부담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설명했다.


(사진=뉴시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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