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팬클럽 사이트 캡쳐)

[스페셜경제=김선혜 기자] 국가대표 골퍼 유소연이 아버지 논란으로 주목 받고 있다.


5일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유소연’이 등극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과거 서울시는 수차례에 걸쳐 1년 동안 유소연의 아버지에게 지방세 납부를 요구했지만 이제껏 체납한 사실이 밝혀지며 비난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서울시는 유소연 아버지의 집을 수색했으며 유소연의 아버지는 “암수술해서 딸 집에 얹혀사는데 내가 무슨 돈이 있냐”라는 발언이 전해져 충격은 더욱 증폭되는 상황이다.


당시 조사관은 “외화를 비롯해 백화점 상품권, 고가의 골동품 등이 발견됐다. 수입이 20억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세 납부를 고의적으로 피해온 고의 체납자다"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진다.


더욱이 유소연의 아버지는 세금을 완납한 뒤 세금징수가 부당하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프로골퍼 유소연은 2006년 아시안 게임에서 골프 국가대표로 출전해 여자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했으며, 2017년에는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해 메이저 대회 2승을 달성하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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