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우공서예사랑회)

[스페셜경제=김선혜 기자] 다채로운 서예 한마당 축제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우공서예사랑회는 "오는 6월 21일부터 27일까지 김포아트홀에서 시(市) 정명선포 1260년을 맞이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김포의 역사·문화·전통을 계승하고, 김포시가 새로운 평화문화 1번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의미로 개최된다.


경기도의 서예문화를 대표하는 우공서예사랑 회원들은 그 동안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과 경기미술대전 등 유수의 서예대회에서 다수의 대상 수상을 비롯해 수많은 서예인을 배출했다.


이번 전시회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의 서예 발전에 헌신한 우공 신지훈 선생과 새눌 김인순 선생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신지훈 선생과 김인순 선생은 지난 40여 년 동안 오로지 서예의 후학 양성을 위한 외길을 걸어온 대표적인 서예인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전국서예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행산 임흥석, 한전 황다경, 심연 김영희, 고경 장영애, 진전 박희송 등 회원 30여명과 특별 참가자들이 출품한 6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시회의 초대행사가 열리는 24일(토) 오후 4시에는 우공 신지훈 선생이 휘호를 선보이는 등의 색다른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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