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 화면 캡쳐)

[스페셜경제=김선혜 기자] 랜섬웨어(Ransomware)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랜섬웨어가 급부상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랜섬웨어는 컴퓨터 시스템을 감염시켜 접근을 제한하고 일종의 몸값을 요구하는 악성 소프트웨어의 한 종류를 의미한다.


시스템의 하드 드라이브에 파일을 암호화하는 랜섬웨어, 시스템을 단순하게 잠그고 컴퓨터 사용자가 지불하게 만들기 위해 안내문구를 띄우는 랜섬웨어 등이 있다.


업계 전문가는 “랜섬웨어에 감염되었다고 해서 개인 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가능성은 없다. 단순히 암호화되어 열리지 않는 상태”라며, “랜섬웨어 감염 예방을 위해 동일한 네트워크에서 여러 대를 동시에 사용 중이라면 함께 감염될 위험이 있으므로 우선 인터넷 케이블을 뽑거나 또는 네트워크 공유를 해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초의 랜섬웨어는 1989년 조셉 포프(Joseph Popp)가 작성한 AIDS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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