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 화면 캡쳐)

[스페셜경제=김선혜 기자] 최규선이 병원에서 탈주해 충격이 확산되고 있다.


나주 출신 최규선은 1960년 7월 25일에 태어난 기업인으로 알려진다. 최규선은 제15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 보좌역으로 활동했으며 (주)썬코어, (주)썬테크놀로지스의 대표이사 회장을 역임했다.


특히, 최규선은 김대중 전 대통령 정부 시절부터 국내외 재계 및 정계 인사들과의 출중한 인맥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최규선은 영국의 토니블레어 전 수상, 사우디의 알왈리드 왕자,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이라크 탈라바니 대통령, 호주 밥 호크 전 수상 등과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지난 2016년 5월 16일에는 사우디 알 왈리드 왕자의 방한을 주선했고 5월 18일에는 알 왈리드 왕자와 함께 중국 국무원 리커창 총리를 중국 권력의 심장부인 중난하이에서 면담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최규선’이 등극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색다른 과거 이력이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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