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필호 기자]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중추절 사랑의 쌀 나눔 사업’을 진행한 결과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부평감리교회는 사랑의 쌀 14,000kg(3,290만원 상당)과 떡․고기․추석선물 세트 등을 기탁했으며 순복음부평교회와 산곡감리교회도 각각 쌀 1,000kg와 500kg을 전해왔다.


대웅종합건설 정종범 대표는 햅쌀 1,500kg를 기탁했으며 부평농협과 오리온엔지니어카본즈부평공장도 사랑의 쌀을 각각 1,000kg씩 전달했고 삼정자원개발․무한건설․동서식품․인천탁주 등도 사랑의 쌀 나눔에 동참했다.


뿐만 아니라 산곡고등학교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도 쌀 200kg과 라면 38상자를 통해 나눔을 실천했다.


이에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소외된 주변의 이웃들이 힘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의 손길을 준데 감사하다”면서 “모두가 따뜻한 정을 나누는 즐거운 명절이 되도록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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