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필호 기자]지난 16일 부산광역시 금정구는 드림스타트 ‘클린스쿨’ 대상 초등학생 20명에게 금정구 보건소와 함께 제3차 ‘맞춤형 어린이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의 대상인 드림스타트 ‘클린스쿨’ 사업은 양육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아동을 대상에게 눈높이를 맞춘 위생교육과 지속적인 개인위생 서비스를 실시하여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에는 ‘식중독 완전정복 및 올바른 손 씻기’를 주제로, 7월에는 ‘과학실험으로 알아보는 안전한 식품 보관방법 및 조리법’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번 3차 교육에서는 ‘오복이 깃드는 건강한 치아관리’라는 제목으로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구강위생 관련 동영상 강의와 올바른 칫솔질 실습을 통해 치아질환 예방법을 익혔다.


특히 ‘치면 착색 체험’과 ‘불소도포’는 아동이 직접 치아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한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날 위생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치과와는 달리 무섭지 않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 양치질을 더욱 잘할 것” 이라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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