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필호 기자]경남 진주시는 광복70주년을 맞아 지난 6월부터 이달 15일 광복절까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광복 70년 위대한 여정, 새로운 도약' 캠페인의 확산과 함께 광복의 기쁨을 함께 하자는 의미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펼친다.


이에 따라 시는 13일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시청 앞 사거리와 31개 읍·면·동 주요 장소에서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새마을·바르게·자유총연맹 등 국민운동 단체를 중심으로 1,9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태극기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피켓 및 현수막을 이용한 태극기 게양 홍보와 가두 행진을 펼치며 태극기 달기 실천 분위기를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광복절에는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 캠페인’ 을 통해 전 시민이 태극기 달기에 동참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70주년 광복절을 기리기 위하여 대형태극기 게양, 태극기 모범거리 및 모범마을 운영 등 ‘광복 70년,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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