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필호 기자]경남 함양군은 오는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서 열리는 전국지역신문협회 창립 12주년 기념식장에서 임창호 군수가 ‘행정대상’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행정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전국지역신문협회측은 “임 군수가 어려운 지방재정여건을 타개하기 위해 기울여온 노력과 성과가 타의 귀감이 되었으며, 지역특산물과 관광자원을 활용해 축제효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나눔과 봉사정신 실현에도 지속적으로 앞장서왔다”고 밝혔다.


임 군수는 지난 2013년 4·24 재보궐선거에 당선된 이래 ‘군민소득 3만불 달성’과 ‘2020 함양세계산삼엑스포개최’를 목표로 역대 최고의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들어왔다.


특히 군 재정을 보충하기 위해 각종 공모사업에 응모해 2년간 2,525억 원을 확보했으며 각종 대회에서 대통령상·국무총리상 등 39건을 수상했다.


무엇보다도 지역특색이 살아있는 산삼축제를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2020 함양세계산삼엑스포를 개최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추진충이다.


임 군수는 “오로지 군민만 바라보고 일해 왔다.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은 꿈이 아닌 현실이 될 것이다. 이 상은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기쁘게 받아들이겠다. 더욱 군민과 소통하며 발전하는 함양의 모습을 만들어가겠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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