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필호 기자]매년 오월의 하동은 싱그러움이 가득한 향이 퍼져나간다.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열리기 때문이다.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과 군민들을 즐겁게 해온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올해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화개·양악면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에 축제를 일주일여 앞둔 지난 13일 스토리 여행작가 김희은이 하동을 사전 답사하여 야생차문화축제 소식을 전했다.


김 작가는 이번 축제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지만 특히 기간 중 하동에서 열릴 KBS ‘전국 노래자랑’과 록밴드 ‘YB콘서트’가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귀띔했다.


또한 ‘전유성의 개그 클리닉’도 눈여겨 볼 문화 프로그램으로 소개하였고 체험 프로그램으로 에어바운스와 유로번지, 쌍계사 템플스테이, 녹차 피부숍 등을 꼽았으며 소망기원등 달기, 녹차 식당, 천년 다향길 투어와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도 추천했다.


이번 야생차문화축제를 미리 체험한 김 작가는 하동의 구석구석을 찾아 아직 알려지지 않은 숨은 이야기, 하동의 자연 환경과 맛집 이야기 등 하동의 아름다움과 하동의 깊은 향을 글·그림·사진으로 전할 예정이다.


한편 김 작가는 ‘포르투갈 내게로 오다’, ‘서울여행사전’을 쓴 바 있으며 특히 순간의 아름다운 풍경을 그림으로 표현해 사진보다 더한 감동을 선물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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