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선다혜 기자]금호산업 측이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둘러싼 채권단과의 갈등설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4일 금호산업 측은 '아시아나 매각 기준 놓고 금호-채권단 신경전'이라는 서울경제의 언론보도에 대해서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경제 측은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둘러싸고 금호산업 내부에서 반발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금호산업 측은 "매각주간사 및 채권단 등과 매각 성사를 위해 긴밀히 협의해 현재 순조롭게 아시아나항공 매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호산업 내부에서 반발하거나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지침을 내리거나 한 적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스페셜경제 / 선다혜 기자 a40662@speconomy.com

<사진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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