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5~27일 ‘이프 카카오’ 온라인 진행
사업비전, 기업문화 등 주제로 100여개 세션 마련

▲ 카카오의 온라인 콘퍼런스인 '이프 카카오(if kakao 2020)' 콘퍼런스 안내 포스터 (사진=카카오)

 

[스페셜경제=최문정 기자]카카오가 내달 25~27일 ‘이프 카카오(if kakao 2020)’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는 카카오톡 10주년을 맞아 기술 관련 주제를 비롯해 카카오의 서비스, 사업비전과 방향성, 비즈니스 파트너, 기업 문화 등에 걸친 다채로운 주제가 마련됐다.

27일 카카오는 오는 내달 25일부터 27일까지 이프 카카오 콘퍼런스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3년차를 맞았다. 카카오는 행사에서 자사의 다양한 서비스에 접목된 핵심 기술을 외부에 공유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올해 카카오톡 10주년을 맞아 ▲기술 관련 주제 ▲카카오의 서비스 ▲사업 비전과 방향성 ▲비즈니스 파트너 ▲기업 문화 등에 걸친 다채로운 주제로 행사를 꾸렸다. 규모도 역대 최대인 100여개의 세션이 참여해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특히 컨퍼런스가 시작되는 25일 오프닝 세션에서는 여민구,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가 연사로 나설 예정이며,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재팬, 카카오페이, 그라운드X 등 주요 자회사의 CEO들도 사업 및 서비스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개발 및 기획 담당 실무자들의 세션 ▲외부 연사와 함께하는 세션 ▲카카오의 일하는 방식을 엿볼 수 있는 세션 등도 마련된다.

컨퍼런스 세부 일정과 세션 소개는 내달 9일 이프 카카오 2020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카카오 계정으로 로그인 한 뒤 관심 세션을 등록하면 한정판 이모티콘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카카오는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됨에 따라 인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이프 카카오 2020 컨퍼런스는 이용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의 온택트(On-tact)컨퍼런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험과 통찰, 지식과 노하우 등의 공유를 넘어, 카카오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페셜경제 / 최문정 기자 muun09@speconomy.com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