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선다혜 기자]생활가전 렌탈 시장이 2020년까지 10조원 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은 가운데, CJ ENM이 삼성전자의 대표 생활가전 제품을 ‘묶음’으로 소개하는 새로운 형태의 렌탈 상품을 선보인다.

CJ ENM은 오는 오는 21일 밤 10시 45분 ‘삼성전자 묶음렌털’ 판매 방송을 실시한다. 이날 소개되는 제품은 김치냉장고, 냉장고, TV, 세탁기, 건조기, 에어드레서 등 6개 제품으로 이 중 4개 품목은 2019년 신상품이다. 


 소개되는 제품 중 3개 이상의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삼성 제트 무선청소기를 증정하며, 2개 이용 고객에게도 삼성 모션싱크 유선 진공청소기가 사은품으로 제공돼 가을에 결혼이나 이사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은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과 서울 방배동 CJ오쇼핑 스튜디오의 이원 생중계로 진행돼 시청자들에게 실제 가정에서 제품이 설치되어 사용되는 모습을 더욱 생동감 있게 보여줄 계획이다. 


 CJ ENM 관계자는 “급성장 중인 렌탈 시장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생활가전 렌탈 상품을 기획해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카테고리의 묶음렌털 상품을 시즌 별로 구성해 고객들에게 렌탈상품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페셜경제 / 선다혜 기자 a40662@speconomy.com

<사진제공 CJ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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