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여신금융협회가 김주현 협회장 취임 후 처음으로 다음주 중 조직 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2일 금융권 등은 여신금융협회가 다음주 중 ‘금융(캐피탈) 본부’를 신설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 지원‧사업‧기획본부 등 3개로 나뉘어 있던 체제가 카드‧금융‧지원 등의 3개 체제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현재 조직 개편을 검토 중인 상황"이라며 "확정될 경우 이를 보도자료 형태로 공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달 19일 김주현 협회장 취임 이후 첫 조직 정비인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김 협회장은 취임식에서 “우리 협회는 신용카드업, 리스할부업, 신기술금융업 세 가지 업권의 회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세 업권의 요구를 좀 더 세심히 들여다보고 골고루 귀 기울여 단 하나의 회원사도 소외됨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는 등 세 업권의 중요성을 강조한 만큼 이를 이번 조직 개편에 적극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셜경제 / 이인애 기자 abcd2ina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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