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송년회 계획은?…횟수‧시기‧경비 등 20‧30‧40대 ‘연령별로 달라’

원혜미 기자 / 기사승인 : 2019-11-24 12: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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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성인 10명 중 8명 이상이 올해 ‘송년회를 할 것’이라 답했다. 특히 올해는 ‘간소하고’ ‘조용한’ 송년회를 계획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22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성인남녀 625명을 대상으로 ‘올해 송년회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8.5%가 ‘올해 송년회에 참석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참석할 송년회 횟수는 평균 2.4회에 달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평균 2.6회로 ▲40대(2.4회)나 ▲20대(2.3회) 보다 소폭 많았다.

송년회 예상 경비는 평균 22만원을 예상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또한 ▲30대가 평균 25만원으로 ▲40대(23만원)나 ▲20대(21만원)보다 높았다.

송년회 시기도 연령대별로 차이를 보였다. 30대와 40대는 12월 셋째주(15일~21일)를 계획하는 응답자가 각 40.1%, 40.8%로 가장 많았고, 20대는 응답자의 절반이상인 59.1%가 크리스마스가 낀 12월 넷째주(22일~28일)로 계획했다고 답했다. 또 20대 가운데 12월 다섯째주(29일~31일)에 송년회를 계획하는 응답자도 39.1%로 상대적으로 많았다.

올해 송년회를 어떻게 보내고 싶은지를 조사한 결과 ▲간소하게 보내겠다(48.6%)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이어 ▲떠들석하게 보내겠다(29.3%) ▲조용하게 보내겠다(16.6%) ▲성대하게 보내겠다(2.5%) 순으로 이어져 올해는 특히 ‘간소하고’, ‘조용한’ 송년회를 계획하는 이들이 많았다.

누구와 송년회 모임을 계획하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친구(68.0%)가 가장 많았다. 이어 ▲직장동료(35.6%) ▲가족(32.9%) 순으로 조사돼 올해 송년회 모임은 ‘친구’와 ‘직장동료’의 모임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연령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20대는 ‘친구(77.6%)’와 송년회를 계획하는 응답자가 압도적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가족(35.3%) ▲지인(23.8%) ▲직장동료(23.2%) ▲학교선후배(20.6%) 순이었다.

30대는 ‘친구(54.7%)’와 ‘직장동료(56.2%)’와의 송년회를 계획하는 응답자가 과반수이상으로 많았고, 이어 ▲지인(33.6%) ▲가족(26.3%) 순으로 조사됐다.

40대는 ‘직장동료’와 송년회를 계획하는 응답자가 53.9%로 절반에 달했고, 이어 ▲친구(48.7%) ▲가족(34.2%) ▲지인(27.6%)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선호하는 모임장소를 살펴보면 20대는 ▲일반음식점(69.1%) ▲우리 집이나 친구의 집(36.8%) ▲ 호텔·파티룸(27.4%) 등으로 나타났다. 

30대·40대는 ▲일반음식점(67.9%,72.4%) ▲뷔페·프랜차이즈 레스토랑(35.8%,38.2%) 등을 꼽아 일반음식점이 모임장소로 인기가 가장 많았다.  


송년회 시간대로는 대부분 ▲저녁(89.5%)을 꼽았다. 이어 ▲주말(45.0%)을 계획하는 응답자도 많았다.

한편 연말 송년회를 앞두고 20대는 ‘송년회 경비(45.6%)’가, 30대는 ‘과식·체중증가(48.2%)’가, 40대는 ‘음주와 숙취(40.8%)’가 걱정된다는 응답자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그래픽제공=잡코리아)

 

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hwon0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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