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셀리턴이 전기분해로 얻어진 미스트를 분사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뷰티 디바이스 ‘에어워터 터치’ 판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장시간의 마스크 착용과 미세먼지 등으로 건조해진 피부에 촉촉하게 수분을 공급해주는 뷰티 디바이스로 ‘에어워터 터치’ 수조에 물을 넣고 작동시키면 백금 코팅 티타늄 전극판에서 전기분해로 얻어진 미스트가 미세하게 분사된다.

1회 작동 시 45초간 미스트가 분사돼 얼굴 피부에 충분한 양의 수분을 공급한다. 또 무선 충전 기능과 스마트한 음성 가이드를 제공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수분 공급 외에도 항균과 탈취 효과가 있어 오염된 외부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더 건강하게 지킬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백금 코팅 티타늄 전극판이 사용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에서 항균 시험(에어워터 터치 1회 가동 후 생성된 용액 사용)을 실시한 결과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구균 △살모넬라균 5개 항목에서 99.9% 이상의 항균효과를 보였다. 또 탈취 테스트에서도 악취의 대표 원인인 암모니아가 6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을 담는 수조는 미국 약전(USP) 최고 등급(Plastic VI class)을 충족하는 메디컬 폴리카보네이트(PC) 소재로 제작돼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셀리턴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피부는 10~30% 정도의 수분을 유지하는데 수분량이 10% 이하가 되면 피부가 건조해 탄력을 잃고 갈라지게 된다”며 “화학적 첨가제 없이 순수하게 전기분해로 얻은 미스트로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가꿔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셀리턴)

 

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hwon611@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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