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읍 180억, 홍성 구항면 40억 예산확보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 기여


[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자유한국당 홍문표 의원의 노력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일반농산어촌개발’ 2020년 신규사업지구로 지역구인 예산·홍성군이 선정돼 내년부터 국비 154억 원을 포함, 총 사업비 2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농촌 중심지인 읍‧면 소재지에 교육·복지·문화 등 중심지 기능을 확충하고 농어촌 주민의 기초생활기반 구축과 지역개발 강화를 위한 공모사업으로, 사업 선정을 위해 홍 의원은 그동안 이개호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관련 실국장들을 수시로 만나 사업지구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선정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왔다.

예산군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선정돼 예산읍 복합문화복지센터내 부지에 2024년까지 국비 126억 지방비 54억 등 총 180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개발될 예정다.

또 홍성군은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으로 선정돼 구항면 오봉리 일원에 2022년까지 국비 28억, 지방비 12억 원 등 총 40억 원이 확보되어 주민복지시설 및 정주여건이 개설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예산군은 ▲가족문화예술공연, 어린이놀이터, 아동 및 부모심리검사를 할 수 있는 치유행복센터 ▲생존수영장과 건강 수 치료센터 ▲도서관, 문화학교 등을 설립할 예정이며, 홍성군은 구항면 오봉리 일원에 ▲문화복지행복센터조성 ▲중심가로수정비 등 지역경제활성화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홍 의원은 “농산어촌개발 사업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예산군과 홍성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생활환경이 개선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9월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 기간 동안 좀 더 많은 지역예산과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페셜경제 / 김수영 기자 brumaire25s@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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