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풍으로 구워 파의 알싸한 맛 줄여

▲ 구운대파(제공=해태)

 

[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대파가 과자로 나온다.

해태제과는 열풍으로 구워 만든 대파과자 ‘구운대파’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산 대파를 버터에 볶고 연유를 곁들여 향긋하고 달달한 대파향을 살린 제품이다. 기름에 튀기는 방식이 아닌 열풍으로 구워 파의 알싸한 맛을 줄였다. 또한 바삭하고 고소한 콘스낵이라 ‘대파 바게트’를 먹는 듯한 식감도 있다고 사측은 소개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한국인 입맛에 익숙한 대파의 풍미를 그대로 살린 만큼 충분히 시장에서 통할 것”이라며 “대표 스낵인 구운양파 시리즈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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