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부산은행은 26일 오전 부산시 교육청에서 전달식을 갖고 학교 앞 스쿨존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 옐로카드’ 9만개를 전달했다.(사진왼쪽부터 부산은행 손강 고객지원그룹장, 부산시교육청 김석준 교육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여승수 부산지역본부장)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부산은행이 코로나19로 연기됐던 초등학교 신학기 등교일에 맞춰 ‘어린이 안전 옐로카드’를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BNK부산은행은 이날 오전 부산시 교육청에서 전달식을 갖고 학교 앞 스쿨존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 옐로카드’를 전달했다.

‘어린이 안전 옐로카드’란 운전자가 어린이를 잘 식별할 수 있도록 형광 빛으로 만들어진 카드이다. 학생들이 안전 옐로카드를 책가방에 걸면 운전자들이 학생들의 움직임을 뚜렷이 식별 가능하게 해 스쿨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부산은행은 스쿨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8년 어린이 가방 안전덮개 사업을 부산지역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바 있다. 작년까지 가방 안전덮개 6만개를 지역 초등학교에 지원했다.

올해는 사용하기 간편한 안전 옐로카드를 제작하고 부산시내 초등학생 1~3학년 전원에게 전달해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을 지원한다.

손강 부산은행 고객지원그룹장은 “스쿨존 교통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BNK부산은행)

 

스페셜경제 / 윤성균 기자 friendtolif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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