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시아 기자]BNK경남은행은 투유뱅크앱과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플랫폼 수신상품 잔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기준 정기예금은 8615억원, 적금은 1387억원으로 총 1조2억원을 기록했다.

비대면플랫폼 수신상품은 BNK경남은행이 지난 2016년 11월 투유뱅크앱을 오픈한 후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였다.

투유뱅크앱에 수신상품을 내놓고 판매한 2년 8개월만에 일 평균 25억여원이 몰렸다.

디지털금융본부 최우형 그룹장은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로 비대면플랫폼을 이용해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이 해마다 빠르게 늘고 있다. 비대면플랫폼 이용 증가세에 맞춰 고객들에게 빠르고 편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우형 그룹장은 “그 일환으로 모바일뱅킹 개편을 비롯해 인공지능 챗봇 상담과 모바일브랜치 등의 프로젝트에도 착수했다.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마쳐 ‘디지털이 강한 은행’으로 BNK경남은행을 탈바꿈 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BNK경남은행]

 

스페셜경제 / 이시아 기자 edgesun99@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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