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인기 브랜드 20여개 선보여

▲ 슬기로운 휴가생활

[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현대백화점이 다가오는 여름 휴가 시즌을 겨냥해 바캉스를 테마로 한 행사를 연다.

현대백화점은 6일부터 오는9일까지 무역센터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슬기로운 휴가생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패션·잡화·리빙 등 SNS상에서 인기 있는 20여개 브랜드 등이 대거 참여해 휴가 시즌 집콕과 여행에 어울리는 상품들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브랜드는 20대 여성에게 인기가 높은 ‘윤서울’, 니트 전문 브랜드 ‘리나펑’, 장소영 디자이너 브랜드 ‘가즈드랑’, 여행용 가방 브랜드 ‘럭키플래닛’ 등이다.

현대백화점은 행사 기간 동안 판매가 대비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이고, 브랜드별로 ‘1+1 증정’, ‘샘플 세일’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대표 상품은 윤서울 알라딘 바지(4만9000원), 리나펑 원피스(6만9000원), 가즈드랑 린넨 드레스(14만5000원), 미노야 티팟 세트(6만5000원), 에고이 캠핑 아이스박스(15만9000원)이다.

아울러 현대아울렛도 점포별로 여름 휴가 시즌 행사를 진행한다. 김포점은 오는 12일까지 2층 나이키 팩토리 스토어에서 나이키 신발 전 제품을 아울렛 가격에서 추가 15% 할인 판매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은 오는 9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스포츠 브랜드 ‘배럴’의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실내수영복(1만9000원), 아쿠아슈즈(1만원) 등이다.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은 이달 말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만다리나덕 팝업스토어’를 열어 캐리어, 백팩 등 인기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인하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남성 백팩(11만원), 여성 쇼퍼백(7만원) 등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홈캉스를 즐기는 집콕족들과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족들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했다”며 “온라인에서 유명한 패션·리빙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아 한 곳에서 쇼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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