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세종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과 SPC GFS가 지난 3일 SPC그룹 양재동 사옥에서 교육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세종대 경영전문대학원은 프랜차이즈, 빅데이터, 프라이빗뱅커 MBA 등 특화된 경영학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프랜차이즈 MBA는 우리나라 최초로 프랜차이즈산업분야를 대상으로 개설된 과정이다. 지금까지 14년간 프랜차이즈 전문가를 400여명 배출하며 산학협력 우수모델로 프랜차이즈 이론과 실무를 선진화시키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PC GFS는 국내 대표 식품 및 프랜차이즈 기업 SPC 그룹의 식품 유통 전문 계열사로 중소 프랜차이즈 기업의 관리력 향상과 업무 선진화를 위한 물류와 관리 등 인프라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 170여 중소 프랜차이즈 기업의 물류와 연구개발 등을 지원하며 프랜차이즈 업계의 핵심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SPC그룹의 각 계열사 및 협력사 임직원을 세종대 경영전문대학원 석사학위과정에 추천하여 전문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세종대 김경원 부총장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전문 기업인 SPC그룹과 프랜차이즈학문 분야에 특화된 세종대가 협약을 맺은 것은 프랜차이즈산업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향후 양 기관이 보다 심도 있는 교육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여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세종대학교]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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