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선다혜 기자]일산 이마트타운 전체가 긴급 휴점에 들어갔다. 매장 직원 가운데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차 검사 양성 환자가 발생한 것에 따른 것이다.

21일 아마트는 오전 10시부터 일산 이마트타운을 긴금 휴점하겠다고 공지했다. 이마트타운 내에 입점한 창고형 할인점인 이마트 트레이더스 킨텍스점을 비롯해 일렉트로마트, 전문점 등이 전부 문을 닫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서 이마트 관계자는 “매장 직원이 1차 검사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2차 검사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며 오전 중에 긴급방역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엽재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마트 매장 직원 중에서 코로나 1차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 앞서 이마트는 군산점·부천점·마포공덕점·성수점이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임시 휴점했다.

 

스페셜경제 / 선다혜 기자 a40662@speconomy.com

<사진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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