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美 명문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필드 글로벌 파트너’로 선정

김다정 기자 / 기사승인 : 2019-05-22 15: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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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김다정 기자]네파는 미국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학생 방문단이 지난 20일 서울 수서동 네파 본사를 방문해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 매장 내 고객 경험 개선’을 주제로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내 필수 과정인 ‘FIELD 글로벌 몰입(Field Global Immersion)’ 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네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에서 가장 급격하게 성장한 독특한 성격을 지니고 있는 한국 아웃도어 시장에 대한 설명은 물론, 고객과의 최접점에 있는 매장 내에서 이뤄지는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방향과 솔루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네파는 스타일리시 아웃도어를 표방하는 국내 시장점유율 2위의 아웃도어 회사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필드 글로벌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학생들이 실제 비즈니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해하고 추후 비즈니스를 운영 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을 개발 및 강화시키고자 시작됐다. 전 세계 13개 국가 내 157개의 파트너사와 함께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은 파트너사가 위치한 나라를 방문해 현장 조사, 소비자 조사 등을 거쳐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파트너사의 임원진에게 최종 전달한다.

이번에 네파를 방문한 미국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팀은 수개월에 걸쳐 네파와의 협업을 통해 미국 보스턴 현지와 한국의 아웃도어 시장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서울을 찾아 직접 네파의 직영점과 대리점 및 타 아웃도어 매장을 방문해 매장 직원은 물론 실제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심층적인 스터디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견문을 넓혔다.

네파 마케팅본부 정동혁 전무는 “한국 아웃도어 시장은 급격하게 성장한 시장 상황과 지형적 조건에 의한 특수성으로 인해 많은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학생들에게 브랜드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과 함께 디자인 사고(Design Thinking) 프로세스를 통해 새로운 혁신의 기회를 모색하는 좋은 계기를 가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을 총책임지고 있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후안 알카세르(Juan Alcacer)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새로운 나라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파트너사와 협업하는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좋은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파트너사들에게도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사진제공=네파]

스페셜경제 / 김다정 기자 92ddang@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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