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민주 인턴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 아카데미 5기’에 참여할 청소년을 8일부터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게임 아카데미는 미래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제 게임 개발과정 교육을 제공하고 차세대 게임 산업 리더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넷마블문화재단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그래픽디자인 등 게임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자체 제작한 포트폴리오와 함께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참가한 학생들은 게임아카데미 전용 스튜디오에서 실제 게임개발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과 전문강사 멘토링을 7개월 간 받으며, 직접 게임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특히 이번 5기부터는 학생들의 역량에 맞춰 ‘열정반’, ‘도전반’ 등 역량 맞춤 교육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올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행사나 단체 수업은 온라인으로 대체할 수 있으나, 학생들이 게임아카데미를 경험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다각도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게임 인재를 꿈꾸는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매년 참가자들에게 실무교육을 제공, 게임제작을 돕고 있으며 게임경진대회 및 전시회를 통해 우수한 작품을 시상 및 공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넷마블)

 

스페셜경제 / 김민주 기자 minjuu090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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