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진우 기자]핀업이 지난달 19일 ‘인증 방법 및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

3일 핀업에 따르면 이번 ‘인증 방법 및 시스템’ 특허는 2차 인증 시스템 구조다. 기존 보조인증수단과 달리 사용자 기기 정보와 사용자별 서버에 할당된 힌트를 통한 인증서 발급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인증 정보가 사용자의 기기에 모두 저장되지 않는다. 기기정보와 서버에서 제공한 힌트를 알지 못하면 2차 인증이 불가하므로 보안성을 높였다.

김인규 대표는 “일반적인 온라인 이용자들은 웹사이트나 서비스 이용 시, 선호하는 아이디와 하나의 비밀번호를 사용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며 “이는 만약의 경우에 어느 하나의 웹사이트나 어플리케이션 서비스에서 이용자의 로그인 정보가 유출될 경우, 연쇄적인 정보 도용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높은 보안 단계의 인증 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재테크 생활의 업그레이드’라는 가치를 추구하는 핀업은 주식 아카데미 ‘핀업 스탁’, 테마 투자뉴스 알림앱 ‘핀업 레이더’ 그리고 프랜차이즈 창업 플랫폼 ‘핀업스타터’를 운영하고 있다.

 스페셜경제 / 김진우 ad.marketer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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