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명예훼손으로 반격 나서나…고발만 1000건 넘어

최문정 기자 / 기사승인 : 2020-03-21 09: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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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만희(왼쪽)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

[스페셜경제=최문정 인턴기자]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슈퍼전파자’로 비난받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이 명예훼손 고발조치를 통해 반격에 나섰다.

20일 <뉴시스>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신천지는 이날 인터넷에서 가짜뉴스나 악성루머 등을 유포한 이들을 추려 사이버수사대에 1000건이 넘는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특히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다른 교회에 코로나19를 퍼뜨리자’라고 말한 뒤 이를 캡쳐해 퍼뜨리는 경우 등이 포함됐다.

신천지 관계자는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에서 허위사실을 지어내 악의적으로 유포한 경우를 추려 경찰에 고발했다”며 “현재까지 사이버수사대에 접수한 신고만 1000건이 넘는다”고 말했다.

신천지는 지난달 18일 대구에서 신도인 31번째 환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진행된 전수조사에서 많은 신도들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사회적으로 뭇매를 맞아왔다. 이에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은 지난 2일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연 바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 / 최문정 기자 muun09@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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