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세종대학교 ROTC는 지난 10월 14일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제39회 세종무제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세종무제는 매년 열리는 세종대 ROTC 축제로 학군단 내 가장 큰 행사며 또한 후보생들의 파트너를 위한 것이기도 하다.

행사는 후보생들이 준비과정부터 진행까지 모두 진행했으며, 다양한 학과 학군단 학생들의 단합하는 장이 됐다.

행사는 학군단 소개, 예도무, 장기자랑, 파트너와의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 예도무 무대에서는 후보생들의 절도 있는 모습으로 많은 사람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서 장학금 수여식도 진행됐다. 장학금은 59기 장민기 후보생이 받았다. 장민기 후보생은 전국 ROTC 후보생 중 20명만 선발하는 2020년 미국 A&M대학의 연수기회를 갖게 된다.

장민기(경영학과·16) 후보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ROTC 동문들과의 단결력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오늘 받은 상은 세종대 학군단 모두에게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배우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세종대학교]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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