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권준호 인턴기자]코트라(KOTRA)가 다음달 15일, 서비스·업무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KOTRA X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코트라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출, 투자유치,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과 업무 프로세스의 디지털 혁신을 함께할 스타트업 기업을 찾겠다는 방침이다.

코트라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하고 싶은 스타트업 기업의 사전신청을 받는다. 해외 전시·물류·홍보와 글로벌 조사·소통 분야 등 한국 중소·중견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스타트업은 누구나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효율적 업무 프로세스 기술을 보유한 창업인도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다음달 15일 열릴 예정인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에는 사전 심사를 통과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나선다. 코트라 임직원들은 사전심사를 통과한 10개 스타트업 기업을 만나 해당 기업 관계자들과 피칭 및 Q&A시간을 10분간 가지고 이후 심사에 들어간다. 행사에서 1위를 한 기업은 500만원을, 2위와 3위는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을 상금으로 받는다. 코트라는 기술 도입 가능성을 검토한 후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코트라의 서비스·업무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는 여정에 함께할 혁신기술 스타트업을 폭넓게 발굴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자료제공=코트라)

 

스페셜경제 / 권준호 기자 kjh0109@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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