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호 “최근 5년간 농산물 비축기지에서 버려진 농산물 10,088톤”

김영덕 기자 / 기사승인 : 2019-10-17 16: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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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기간 경과와 장기보관에 따른 품위저하 및 수급안정으로 폐기
농민들의 결실인 농산물이 비축기지에서 폐기되는 일이 없어야
▲강석호 자유한국당 의원.

 

[스페셜경제=김영덕 기자] 한국농수산유통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농산물 비축기지에서 지난 5년간 배추, 무, 양파 등의 농산물들이 폐기된 양이 10,088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강석호(자유한국당, 영양·영덕·봉화·울진)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비축기지에 비축되고 있던 농산물가운데 배추 2587톤, 무 4392톤, 양파 3109톤이 폐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폐기된 농산물의 사유는 △시중가격 약세 지속 상황에서 시장방출 중단에 따른 저장기간 경과 감모처리 △고랭지 채소 공급과잉 발생으로 장기보관에 따른 품위저하로 식용불가 및 관련품목 수급안정 △수급불안기 가격안정용 활용 이후 장기보관에 따른 품위저하로 식용불가 및 관련품목 수급안정 등 이었다.

강석호 의원은 “농민들이 피땀 흘려 만든 농산물이 비축창고에서 폐기되는 일이 발생했다”면서 “수급안정을 위해 aT가 수매한 이후 활용하지 못하고 장기보관에 따른 품위저하로 폐기됐다는 것은 사실상 농산물 관리 부실이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강 의원은 “aT는 비축기지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통해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더 이상 농산물이 폐기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사진제공=강석호 의원실>

스페셜경제 / 김영덕 기자 rokmc3151@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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