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이화여자대학교 인재개발원은 4월 2일부터 5일까지 교내 ECC 대산갤러리 및 내:일 라운지에서 새내기를 위한 ‘1학년 커리어 디자인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1학년 커리어 디자인 박람회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커리어 개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 주기 위해 2014년 시작됐다.

박람회에서는 미래 설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안내 및 멘토링을 통하여 학생이 주도적으로 진로 계획을 수립하고 대학 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입생 3000여 명을 초청한 행사장에는 재학생 선배 50여 명이 국내·외 인턴십, 행정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ROTC, 취업 프로그램,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분야별 부스에 참여해 새내기들에게 커리어 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화인의 미래 설계를 위한 커리어 로드맵 e-QUEST를 전시하는 ‘e-Qurator’ 프로그램과 인재개발원 프로그램 및 멘토링을 제공하는 ‘CDC-4-U’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새내기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CDC-4-U는 총 9개의 부스에서 인재개발원이 제공하는 EWHA-CQ(취업역량 진단 및 해석), 국내기업·공기업·외국계 EDU, 톡톡선배, VR 면접 체험, 기업가센터 연계전공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신입생들에게 소개한다.

박람회에 참여한 신입생 권민주 씨(19학번, 호크마교양대학)는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학교 데이터베이스가 잘 축적 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어느 방향으로 미래를 설계해야 할지 대략적인 방향이 잡혔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이화여대]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