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특집]다가오는 ‘스마트폰 대격전’…갤럭시S20·V60 외 신상품, 내달 대거 공개

홍찬영 기자 / 기사승인 : 2020-01-26 12: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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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설날이 막 지나는 2월, 글로벌 스마트폰 신상품들의 공개가 줄지어 예정되면서 업계와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다.

국내 스마트폰 양대산맥인 삼성전자와 LG는 내달 세계 박람회에서 전략 스마트폰을 발표하기로 했다.

우선 삼성전자는 내달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개최해 신상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LG전자도 같은 달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이동통신박람회(MWC)에서 신상품을 출격시키기로 했다.

삼성과 LG외에 샤오미와 애플까지 내달 신상품을 출시하기로 하면서 올해 상반기에는 글로벌 스마트폰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스마스폰 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았던 화두인 ‘5G’와 ‘폴더블폰’. 올해 초 이 제품들의 기능이 상향된 신상품들이 줄줄이 쏟아지면서, 사용자에게 획기적인 즐거움을 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2, 갤럭시S20·차기 폴더블 폰 공개디자인 변화 눈길

V50에 이은 V60, 호평 이어갈까샤오미·애플도 경쟁 가세

 

▲ '갤럭시S20' 추정 사진

삼성전자는 다음달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0’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되는 제품 중에 간판은 갤럭시 S10의 후속작품인 갤럭시S20이다. 코드명이 ‘허블’이라는 점을 미뤄볼 때 해당 제품은 카메라 성능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에서 유출된 추정 사진에 따르면 갤럭시S20은 앞면에 상단에 카메라 구멍이 있는 ‘펀치 홀’ 디자인이 적용, 후면에는 카메라를 4개 배치한 이른바 인덕션 디자인이 적용됐다.

후면 카메라에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최초로 1억800만화소의 이미지센서와 1억800만 화소 렌즈와 5배 광합줌이 탑재될 전망이다.

또한 잠망경 원리를 적용한 5배 광학줌과 50배 하이브리드 줌 기능 등을 갖춘 ‘스페이스줌’ 카메라가 도입될 전망이다. 화면처리 속도도 초당 120Hz 주사율이라 화면 끊김 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20 시리즈는 6.2인치 갤럭시S20, 6.7인치 갤럭시S20 플러스, 6.9인치 갤럭시S20 울트라 등 3개 모델로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해당 시리즈의 출시일이 3월 초순일 것으로 예측했다. 가격은 92만 원부터 127만 원 사이에 책정될 가능성이 유력할 것으로 점쳐졌다.

 

▲ 차기 폴더블폰인 '갤럭시Z 플립'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차기 폴더블폰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유명 트위터리안 아이스 유니버스는 새 폴더블폰 명칭이 ‘갤럭시Z 플립’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기존 폴더블폰인 갤럭시폴드는 최초의 폴더블폰이라는 타이틀과 기술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 출시될 새 폴더블폰은 간편한 휴대성과 저렴한 가격이 특징이다.

새 폴더블폰은 6.7인치 화면을 탑재해 접었을 때 주머니에 쏙 들어갈 정도로 휴대성이 강화되고 위아래로 접는 클렘셸 형태로 변화한다. 아울러 화면에 초박형유리(UTG)를 장착해 내구성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180만원대일 것으로 예상됐다. 200만원대 중반인 갤럭시 폴드와 비교해보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이다.

 

스마트폰 새 수장 이연모폰 출격 

 


LG전자도 같은 달 24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이동통신박람회(MWC)에 참가해 V60씽큐와 G9를 선보이기로 했다.

특히 LG전자는 차기 듀얼디스플레이 V60에 기대를 걸고 있다. 전작인 V50에 채택한 듀얼스크린 특유의 멀티태스킹 기능과 고품질 사운드 기능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기 때문이다.

유출된 V60 렌더링 이미지에 따르면 신제품은 후면에 쿼드(4개)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후면 케이스에 원형 지문인식 버튼이 사라졌으며 전면 화면 지문인식을 지원할 전망이다.

디스플레이는 6.7~6.9인치로 전작보다 0.4인치가량 크다. 스크린 두 개를 연결해 활용도를 높였다는 기존 틀은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V60는 이연모 MC사업본부장 사장이 LG전자의 새로운 스마트폰 사업 수장에 오른 이후, 처음 내놓는 제품이기 때문에 의미가 더 크다. 이 사장이 5G시장 전략 폰인 V60을 통해 어떤 혁신보여줄 지 관심이 집중된다.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V60는 이르면 3월, 늦어도 4월쯤에 국내 이통사 3사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V60는 5G를 지원할 게 유력하지만 G9 의 경우 5G 지원은 아직 미지수다. 업계에선 G9가 아직 일부 국가에서 테스트 중인 만큼, 5G지원은 추후결정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 견제하는 샤오미?…같은날 신상품 공개


샤오미와 애플도 내달에 신제품을 공개하기로 결정하면서 올해 상반기의 스마트폰 대전은 한층 더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샤오미는 삼성전자가 언팩행사를 날과 겹치는 11일에 베이징에서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미10 시리즈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언팩 행사는 미국에서 열리기 때문에 중국과 발생하는 시차로 인해 샤오미 제품이 순서상으로 먼저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삼성과의 경쟁 구도를 가져가려는 전략인 것으로 해석된다.

유출된 추정 이미지에 따르면 미10 모델은 좌측 상단 펀치 홀을 특징으로 좌측과 우측에 곡면 엣지 패널이 적용됐고 지문인식 센서는 디스플레이 아래에 탑재됐다.

애플 역시 같은 달에 차기 보급형 모델 아이폰SE2(가칭)를 신형 아이패드와 함께 공개할 것으로 점쳐진다.

아이폰SE2 모델은 가장 최신 기종인 아이폰11 시리즈와 동일 사양의 3GB 램에 3세대 뉴럴엔진 A13 바이오닉 칩셋이 탑재되며 홈버튼 부착에 이어 지문 인식 시스템의 터치 ID기능이 삽입 될 전망이다.


[사진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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