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BMW가 공식 딜러사인 동성모터스가 부산 지역 롯데마트 내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를 국내 최초로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BMW 동성모터스 부산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는 지난 4일 BMW 그룹 코리아와 롯데마트의 MOU 체결 이후 롯데마트에 입점하는 첫번째 서비스센터다.

위치는 롯데마트 부산점 6층이며, 연면적 260m2(약 80평) 규모로 총 7개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어 일일 최대 40대까지 정비가 가능하고, BMW와 MINI 차량 모두 수리가 가능하다.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는 경주용 차량의 빠른 정비가 이뤄지는 ‘피트(Pit, 서킷 내 정비공간)’의 개념을 적용한 서비스센터로, 엔진오일, 필터류, 브레이크 디스크 및 패드, 타이어 교체 등 간단한 소모품 교환 및 경정비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BMW는 자사의 고객들이 신속한 차량 정비와 정비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롯데마트에서 쇼핑을 즐기거나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 silvership@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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