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최문정 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20’ 미스틱 그린 색상을 25일 국내에 출시한다. 색상 선택지를 넓혀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20 미스틱 그린 색상은 부드러운 헤이즈(Haze) 공법으로 마감해 초록색 색감을 잘 드러내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번 미스틱 그린 모델 출시로 갤럭시노트20는 미스틱 브론즈·미스틱 그레이·미스틱 블루· 미스틱 레드·미스틱 핑크·미스틱 그린의 총 6가지 색상을 갖췄다.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겠다는 의도다. 갤럭시노트20 미스틱 그린 색상 모델 가격은 119만9000원으로 기존 모델과 동일하다.

이 모델은 오는 25일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모델로 출시되며, 전국 삼성디지털프라자와 각 이동통신사 오프라인 매장, 삼성전자 홈페이지, 이동통신사 온라인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10월 31일까지 '갤럭시 노트20'·'갤럭시 노트20 울트라'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품 케이스·액세서리 등을 구매할 수 있는 10만원 할인쿠폰 혹은 모바일 토탈 케어 서비스 '삼성 케어 플러스(Samsung Care+)' 1년 권과 ▲유튜브프리미엄 4개월 무료 체험 서비스 ▲밀리의 서재 3개월 무료 구독권 ▲윌라 3개월 무료 구독권 ▲ 갤럭시스토어 웰컴 패키지 등을 제공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노트20울트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중고 보상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갤럭시노트20이나 갤럭시노트20울트라 모델을 구매하고, 기존에 쓰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중고 매입시세의 최대 2배까지 보상해준다. 중고 보상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 기재돼 있다.

스페셜경제 / 최문정 기자 muun09@sp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