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영입인재들 “한선교, 황교안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는 것 잊지 말아야”

오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0-03-18 11: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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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미래통합당 영입인재들은 18일 자신들이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명단에서 당선권 밖으로 밀려난 것과 관련, 한선교 대표를 향해 “미래통합당과 황교안 중심으로 뭉쳐야한다”고 촉구했다.

통합당 영입인재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미래한국당 한선교 대표는 어떤 상황에서도 미래통합당과 황교안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는 점을 잊으면 안된다”며 이같이 역설했다.

이들은 “미래한국당은 국민에 대한 헌신과 정치의 혁신이라는 미래통합당의 가치를 진정으로 공유하고 있는 정당인가”라며 “미래한국당은 미래통합당이 추구하는 가치를 변함없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운명공동체가 맞는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지난 16일 발표된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보고 많은 충격을 받았다”며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공천과정을 지켜보면 미래한국당이 가치와 방향성을 무시하고 독자적인 노선을 걷고 있는 것 같아 우려된다”고 탄식했다.

이들은 “인재영입을 제안받을 당시 참 많이 고민하고 주저했다”면서도 “인재영입 제안을 받고 당과 오랫동안 소통하면서 미래통합당이 저희에게 내민 그 손길에서 저희는 국민에 대한 진심을 보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적‧경제적 약자일 수밖에 없는 사람들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는 것이 미래통합당이 마땅히 가야 할 길이고 반드시 가고자 하는 길이라는 말을 믿어보기로 했다”며 “각자의 삶과 기득권을 모두 버리고 미래통합당에 입당해 당과 협의 끝에 자매정당인 미래한국당으로 이동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빠른 시간 내에 보수가 미래통합당과 황교안을 중심으로 하나로 정비되어 30일도 남지 않은 총선에서 기필코 승리하기를 희망한다”며 “우리도 국민에게 헌신하고 새로운 정치 혁신의 시대를 여는 데 일조할 기회를 얻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 / 오수진 기자 s22ino@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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