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중 무역협상 재개 기대감에 다우 1.41% 급등↑

이시아 기자 / 기사승인 : 2019-09-06 12: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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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이시아 기자]뉴욕증시에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과 중국이 오는 10월 무역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372.68포인트(1.41%) 오른 2만6728.15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8.22포인트(1.30%) 상승한 2976.1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39.95포인트(1.75%) 증가한 8116.83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미‧중 무역회담 재개 소식과 고용지표에 주목했다. 중국 상무부는 류허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전화 통화를 했다면서 양측이 10월 초 워싱턴에서 13차 고위급 무역협상을 갖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양측은 고위급 협상에 앞서 이달 중순 차관급 실무진 협의에 들어간다. 그동안 무역 협상이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컸지만 이번 소식으로 불안이 줄었다.

알렉 영 FTSE러셀 글로벌시장전략가는 “무역전쟁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협상 재개가 나와 안도랠리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가 양호했던 점도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ADP가 내놓은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8월 민간 고용증가는 19만5000명을 기록, 시장 전망치인 14만 명을 크게 웃돌았다.

미 공급관리협회(ISM)의 8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도 56.4로 나타나 전월 53.7보다 높았다. 시장 예상치인 53.8도 크게 상회했다.

업종별로는 11개 업종 지수가 모두 올랐다. 기술주가 1.71% 뛰었고, 커뮤니케이션주도 1.61% 상승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 / 이시아 기자 edgesun99@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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