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KB국민은행은 오는 3월 말까지 연금저축펀드 및 개인형IRP신규 가입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2020 연금으로 부자됐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KB국민은행과 KB증권에서 이벤트 참여 자산운용사의 연금저축펀드 또는 개인형IRP 상품 20만원 이상 신규가입 고객 중 자동이체를 등록하거나 100만원 이상 입금한 고객 전원에게 CU 모바일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국민은행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20명에게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연금저축과 개인형IRP는 가입자부담금에 대해 각각 연간 최대 400만원, 700만원까지 16.5% 또는 13.2%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게 국민은행 측 설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만 50세 이상 고객의 세액공제 한도가 연금저축은 최대 600만원, 개인형IRP는 최대 900만원으로 확대되면서 연초부터 노후준비와 절세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고객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는 게 국민은행 측 입장이다.

한편, KB금융그룹은 미래 핵심사업인 연금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5월 그룹 연금사업 컨트롤 타워를 신설하고 ▲고객 수익률 제고 ▲대고객 서비스 강화 ▲시너지 창출 등을 위해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등 계열사의 역량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세액공제 상품으로 다음해 연말정산에 대비하고 노후를 위한 연금자산을 준비하려는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져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KB국민은행 고객이라면 누구보다 빠르게 연말정산을 준비하고,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이인애 기자 abcd2inae@speconomy.com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