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다정 기자]종합 리빙가전 전문기업 파세코가 실외기 설치가 따로 필요 없는 신개념 ‘창문형 에어컨’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은 실외기가 필요 없고 제품이 외부로 노출 안 되는 실내 창문거치형 에어컨이다. 소비자가 직접 설치와 분리를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기존 벽걸이 에어컨을 설치할 때처럼 설치기사, 벽 타공, 배관 등 설치의 공정이 필요하지 않아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 실외기 설치장소가 별도로 필요한 단점과 기존 이동식 에어컨이 가지고 있는 열기 방출 배관이 실내에 노출됨에 따른 발열 문제와 소음문제를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삼성 정품 콤프레셔를 채택한 6평형 에어컨으로 에너지효율을 취득하고 슬림한 스탠드 타입의 디자인을 채택해 창문 밖으로는 제품 노출이 안 돼, 외출 시 창문을 닫을 수 있고, 자가 증발 시스템으로 배수 걱정도 없도록 하여 안전성도 확보했다.

파세코 마케팅 관계자는 “일반 에어컨 설치가 어려운 환경이라면 이번 여름 무더위에 냉방은 물론 제습과 송풍 기능도 있어 경제적으로 힘든 가정에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파세코]

스페셜경제 / 김다정 기자 92ddang@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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