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는 영상회의, 채팅 등 ‘언택트’ 협업에 필수적인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U+영상회의’ 서비스를 22일 출시한다. (사진=LG유플러스)

 

[스페셜경제=최문정 기자]LG유플러스는 영상회의, 채팅 등 비대면 협업에 필수적인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U+영상회의’ 서비스를 22일 출시한다.

U+영상회의는 별도 인프라 구축 없이도 PC 또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실시간 영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실시간 영상 제공을 포함해 ▲최대 1000명까지 동시접속 지원 ▲회의녹화 저장 ▲화이트보드 필기 ▲파일 및 동영상 공유 ▲URL을 활용한 간편한 회의 초청 방법 등 원격에서 협업에 필요한 기능을 포함한다.

LG유플러스는 U+영상회의는 재택근무를 도입하는 기업은 물론 국내 또는 해외 지사 간 협업 등 원격 업무 진행이 필요한 기업 고객에게 빠르고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U+영상회의는 기존에 LG유플러스가 제공하던 기업용 오피스 관리 프로그램과 연계성 측면에서도 뛰어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G유플러스의 경우 통신상품 뿐만 아니라 기업용 솔루션을 많이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클라우드 PC, 타 기업의 근무시간 관리 등의 오피스 솔루션이 많다”며 “그런 서비스와 U+영상회의를 결합해 이용하면 가격 측면에서 더욱 저렴해진다”고 말했다.

또한 “품질 측면에서 일반 오픈소스 프로그램보다 유지보수 등의 면에서 장점이 있다고 본다”며 “LG유플러스 기업 솔루션 사이트에서 각 기업이 원하는 솔루션만 골라 사용하면 여러 회사의 서비스를 따로 사용할 필요 없다. 사실상 업무용 통합 플랫폼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대학교 대상의 교육용 버전도 함께 선보인다. 이는 최근 사회적 영향으로 온라인 강의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마련된 버전이다.

교육용 버전은 LG유플러스의 교육용 플랫폼을 통해 기존 학생정보, 출결정보, 강의정보를 손쉽게 연동하고, 별도 인프라 운영 없이 실시간 영상회의 기반의 온라인 강의를 진행할 수 있다. U+영상회의를 활용하면 강의 진행시 교수와 학생 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따라서 기존 VOD 방식의 온라인 강의 대비 학습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신규 출시를 맞이해 LG유플러스는 무료 이용과 요금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 U+영상회의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은 3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월 이용요금의 최대 3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U+영상회의는 약정할인이나 타 상품과의 결합할인 등도 가능하다.

박병주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담당은 “U+영상회의는 비대면 업무가 증가하고 있는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필수적인 서비스”라며, “많은 기업과 대학이 U+영상회의를 통해 원격 업무와 교육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최문정 기자 muun09@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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