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한국닛산은 지난해 결산과 관련, 전국 닛산 딜러사를 대상으로 ‘2018 닛산 어워드’를 진행해 우수 딜러사 및 직원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어워드는 닛산 브랜드가 2018년(회계연도 기준: 2018년 4월 ~ 2019년 3월) 기록한 판매 실적과 고객 서비스를 책임진 딜러사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닛산의 설명이다.

‘올해의 딜러상’에는 닛산 일산 전시장의 프리미어 오토모빌이 선정됐다. 프리미어 오토모빌은 양적인 성장 외에도 판매 서비스 만족도, 방문객 선호도, 브랜드 이미지 관리 등 종합적인 부분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종합 판매왕’에는 전주 전시장 신혁재 컨설턴트가 선정됐다. 신 컨설턴트는 모델별 판매 우수 부문 중 ‘알티마’ 판매왕’으로도 선정되면서 2관왕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다. 인천 전시장 홍정훈 컨설턴트는 ‘맥시마 판매왕’,’패스파인더&무라노 판매왕’, ‘엑스트레일 판매왕’ 등 3관왕에 올랐다. 최근 출시한 글로벌 베스트셀링 전기차 ‘신형 리프 판매왕’에는 대구 전시장 김영달 컨설턴트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작년 한 해 동안 ‘딜러별 판매왕’, ‘닛산 롤플레이 콘테스트’, ‘BEST AS’, ‘BEST 딜러 마케팅’, ‘BEST 파이낸스’, ‘우수 신입사원’ 등 총 14가지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기록한 임직원들에게 시상이 진행됐다.

한국닛산 허성중 대표는 “2018년은 고객 만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준 전국 딜러사 직원들 덕분에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잘 극복함은 물론 고객들의 신뢰를 다시 확인할 수 있었던 해였다”며 “올해 역시 고객 중심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과 더불어 더 뉴 엑스트레일, 신형 리프 그리고 올 여름 출시를 앞둔 닛산의 대표 베스트셀링 중형 세단 알티마의 6세대 풀체인지 모델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전달함으로써 재도약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 silvership@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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