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안전한 김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은 12일 오전 경기도 김포시 구래동 센트럴 블루힐 아파트 주민 대표들과 함께 ‘나비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문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나비초등학교 앞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과속방지턱, 과속단속 카메라, 비보호 좌회전 신호 설치와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확장 등을 요청했다.

현재 블루힐 아파트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은 왕복 8차선을 횡단, 나비초등학교에 통학하고 있어 안전에 대한 우려가 매우 크고 학부모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 요구도 거셌던 지역이었으나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해결되지 못했던 지역이었다.

홍 의원은 이날 현장간담회에 김포경찰서, 김포시청, 김포교육지원청 등 관계된 기관을 모두 참석시켜 해결방안을 모색케 했고, 관계기관들이 “관련 법령 및 규정을 검토해 조속한 시일 내에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함으로써 해결의 실타래를 풀었다.

겨울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현장 간담회는 지난 8일 센트럴 블루힐 아파트의 ‘작은 도서관’ 개관식 이후 가졌던 아파트 입주민들과의 주민간담회 후속조치로 이뤄졌고, 홍 의원의 이 같은 적극적인 행보에 주민들의 기대감이 한껏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고 홍 의원은 전했다.

홍철호 의원은 “오늘은 통학로 안전을 두고 주민과 시의회, 시청, 경찰서, 교육지원청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안을 찾기로 한 중요한 자리였다”며 “어린이가 안전한 김포를 만들기 위해 저를 비롯해 김포시의 모든 기관들이 긴밀하게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해결 의지를 밝혔다.

<사진제공=홍철호 의원실>

스페셜경제 / 신교근 기자 liberty1123@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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